눈을 보면...




대화할 때 거울을 보고 대화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은 자신이 특별히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을 말할 때 유난히 본인의 눈빛이 반짝거린다는 것을 잘 모른다.
그래서 그 감정을 들키곤 한다.


나도 내 느낌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말한 것 같은데
친구가 "너, 지금 그 얘기할 때 유난히 눈빛이 빛난 거 알아?" 했던 적이 몇 번 있다.



댓글

  1. 이 글은 사실, 내가 무척 마음이 아팠을 때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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