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알던 분이 (마지막으로 뵌 지는 4년 가까이 됐지만...) 작년부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계시다.
평균적인 대한민국 50대의 모습을 지닌 분이라
요즘도 길거리를 걷다가, 어떤 사진을 보다가, 비슷한 분을 마주쳐
'앗 그분?' 하고 움찔 놀랄 때가 있다. 그러다가
'참, 그분 구치소에 계시지... 밖을 돌아다닐 리가 없지.' 라는 생각을 하고 나면
뭔가 신기하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오래 살았구나...하고.
아는 사람을 거리에서 절대 마주칠 수 없는 이유가 "구치소 수감"이 되다니....
한동안 뉴스에 많이 등장했던 그분은, 이제 일명 '볼드모트'가 되셨다.
난 사실 해리 포터를 본 적은 없지만, 볼드모트의 용례는 알고 있다.
차마 부르지 못하는 이름....
나와 그분과 같은 단체에 속해있던 어떤 사람이 저작물을 냈는데...
"홍길동 선생님, 철수 선생님, 영희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이름이 빠진 채 그분을 지칭하는 감사의 글이 있었다.
👻
조용히 사는 것 같아도
모르는 새에 이런저런 경험이 쌓여가고 있다.
한동안 뉴스에 많이 등장했던 그분은, 이제 일명 '볼드모트'가 되셨다.
난 사실 해리 포터를 본 적은 없지만, 볼드모트의 용례는 알고 있다.
차마 부르지 못하는 이름....
나와 그분과 같은 단체에 속해있던 어떤 사람이 저작물을 냈는데...
"홍길동 선생님, 철수 선생님, 영희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이름이 빠진 채 그분을 지칭하는 감사의 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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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사는 것 같아도
모르는 새에 이런저런 경험이 쌓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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