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휴대하고 다니는 카메라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을 구입했지만, 저가 시리즈이다 보니 가까이서 찍은 사진의 질은 기대했던 것보다 나아지지 않았다. 사진의 질이 확 향상되는 것은 일명 '플래그십' 모델에 한한 것인가보다.
나이가 드니, 정말 남들처럼🤠 꽃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생각보다 선명하게 안 찍힘.
그래도 기존에 쓰던 2019년 모델에 비해선....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캔버스 천의 질감이나 실이 직조된 모양이 약간 더 살아있긴 하다.🔻
제품 발매 시기가 4년 넘게 차이나기는 하지만
오히려 한 단계 더 낮은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보니 카메라의 수준은 크게 향상되진 않았고, 특히 실내 사진은 톤이 많이 탁하게 찍힌다.
그런데 또 야외 사진은 자동 보정을 너무 많이 한 채로 밝게 저장돼서, 뭔가 현실과 많이 달라 보인다.
이전 폰 카메라가 푸른 하늘과 대비되게 나무의 녹색은 너무 검푸르게 죽어서 찍히던 현상은 개선되었다. (같은 회사 제품)
생각보다 사진 질의 향상은 없었지만 약간의 돈을 들여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면 된 거지 뭐.
예전 폰은 이제 너무 느려져서 내 마음대로 동작이 안 될 때 속에서 욕이 나오는 순간이 있었으니😶🌫️🫨
그 시간을 줄인 것 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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