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 모릅니다 🍝







팟타이를 생각하고 시켰는데 다른 게 나옴.
하지만 진짜 태국 분이 운영하는 태국 식당인 듯해서 어설프게 흉내낸 팟타이보다 맛있음.

세계 어딜 가든
일식당도 중국인, 베트남 식당도 중국인, 한식당도 중국인, 태국 식당도 중국인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서도 긴가민가 했는데...

혼자 맥주를 마시고 있는 나를 보고 누들을 들고 오신 분이 웃으며 태국어로 말을 거셨다.(억양이 태국어로 짐작) 몽~~한 내 표정을 보고 곧 포기하셨지만.


어쩌다 이렇게 시내에서 먼 파리 근교 쇼핑몰까지 내가 흘러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헤매다가 식당은 잘 골랐네. 

하지만 태국 친구에게 사진 보내줬더니 중국식 면이라고 정색하는 걸로 봐서는 태국어 아니고 베트남, 라오스 쪽 언어를 하신 건가?!?!? 





댓글

  1. 하지만 굳이 프랑스의 태국 식당에 앉아 있는 동양인을 보고 직원이 베트남어로 말을 걸지는 않겠지? 태국어가 맞을 것 같긴 한데, 팟타이 면이 그렇게 조달이 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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