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az

La paz


개강 10주 만에...강사 생활(?)에 적응이 된 것 같다.
수업 준비도 예전보다는 여유를 찾았고...
학생들도 다시 이뻐 보이고...
무엇보다 한국 음식이 떨어져갈 때쯤이면 신기하게도 한국과 연이 닿아,
우체국에서 쥐가 뜯어먹은 박스를 목격하지 않고도,
비행기편으로 한국 음식을 받을 수 있다는 거..^^
냉장고 가득, 가방 가득 한국 음식을 생각하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진짜루...)

나는 운이 좋은 것 같다.
너무 평화로워서 살짝 두려워질 정도인 요즘.
음...아냐...여태까지 힘들었던 것의 보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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