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le cause of man's unhappiness is that he does not know how to stay quietly in his room"
- Pascal, Pensées ,136
내가 Pensées를 읽은 건 아니고, Alain de Botton의 The art of Travel을 읽다가 발견한 문장(P.239)
10여년 전에 처음 접한 문장이지만, 세월을 더해갈수록 이 말이 맞다는 걸 실감한다.
혼자 조용히 평온을 찾는 법을 모르는, 수많은 방황하는 사람을 봤다.
타인의 인정없이도,
'끊임없는 물건 사재기'와 '소셜 미디어에 관심 갈구하기'없이도,
내 방에서 나 혼자 행복해지는 법을 아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하다.
외부 자극없이 스스로 행복해지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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