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자마자 끝??




2012년 1월호 "ㅁ"잡지 보다가 오잉?했네...



대단원 [大團圓]
【명사】
(1)
어떤 일이나 행사의 마지막 단계.
(2)
[문학] 소설이나 연극, 영화 등 극적 구성을 가진 예술 분야에서, 사건 전개의 마지막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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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라고 많이 쓰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의 화려한 시작을 소개하면서
동사만 반대말로 쓰면 되겠지...하고 "대단원의 막이 열리다"라고 썼나 보다.

한국에 처음 발을 내딛는 146년 역사의 브랜드가 졸지에 곧 퇴장할 브랜드가 되어 버림.

이런 류의 잡지는 보통 영어에 능통한 사람 많이 채용하던데...영어에 능통한 것만이 최고는 아닌가봐.
아니면, 잘 나가는 외국계 회사 '홍보 우먼' '홍보맨'들이 보도 자료를 잘못 냈거나......하기에도 그럼 대체 편집장은 뭐 하는 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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