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된 재품이라, 새로 샀으면 샀지, 고쳐야겠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지금은 아이패드로 작성 중)
맨윗줄, 소위 qwerty 자판에서 앞 4개의 기능을 잃었고 중간의 T, Y는 괜찮고 그 오른쪽옆 자판 4개도 입력이 안 된다.
26개 알파벳 중 8개만 잃었지만 대부분의 단어를 칠 수가 없다.
맨 윗줄에 E U I O, 모음이 몰려있어 단어 완성이 안 되기 때문.
어제 밤 잠시 중간줄 맨 왼쪽 A 자판도 입력이 안 되었는데 그러면 거의 모든 모음이 입력 안 되는 거라서, 키보드로서의 기능을 잃을 뻔. 지금은 그나마 A라도 눌리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한글도 자음의 대부분 ㅂㅈㄷㄱ 와 ㅕㅑㅐㅔ가 안 되어서 문장을 구성할 수 없다.
그래도 컴퓨터에 가상 키보드라는 기능도 있다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고, 여러 가지 대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긴 했지만....
왜 부주의하게 물을 쏟아서 안그래도 늙어가는 이 랩탑과의 이별을 더 앞당기게 되었는지...안타깝네.
키보드 부분이 방수인 제품은 .... 이젠 있겠지?
지금 내 랩탑 키보드로 모든 요일을 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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