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12.



2007.11.09 21:31 

훈련소 12.


오늘 싱할라 시험을 끝으로 큰 부담은 끝났다.
상쾌하다
^^

현지어 수업은 화,목,토마다 있는데
서울대 대학원생인 우리 스리랑카어 선생님이 화요일엔 올 수 없어서
남들 노는 저녁 시간대에 보충수업을 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처음에는 그게 너무 싫어서 짜증도 났는데
이제 전화위복이랄까...
선생님이 토요일에 못 오시는 바람에 다른 반보다 일찍 시험을 치르고 오늘 끝났다.

먼저 찾아오는 불편함에 불평하지 말아야겠다.
언제 역전될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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