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de Enero, sabado...




2005.01.11 01:10 


지금 내가 기억할 수 있는 한,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순간에
내 눈 앞에 펼쳐졌던 광경과 무척이나 닮아있는...
바로 그 장소에서.. 그러나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찍은 사진.
정말 차분했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재미있는 건...이걸 타고 날아갈 때보다 이걸 기다리던 그 순간까지가
제일 행복했다는 것이다. 장장 5시간을 혼자 대기해야 했지만...



삶이 여전히 어렵다.
쉬운 삶을 동경하지만, 어떤 길을 택해도 절대 쉽진 않다.
내가 잘못한 게 딱딱 잊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좋은 기억만 남고...



  1. 김ㅜㄴㅅ
    우리 뜹씨다!
    2005.12.30 13:51 

  2. 어디로 뜰까요?
    2006.01.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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