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을 십수년째 참고해왔는데,
그 십수년간의 점진적인 번역 질 개선보다
지난 1년간의 개선 속도가 더 빠르다.
AI가 학습을 한다더니...?!? 최근 몇달간 갑자기 엄청 번역이 매끄러워졌다.
작년 5-6월경만 해도 영->한 번역은 아무래도 한국어가 본진인 네이버 파파고가 더 매끄러웠는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구글의 영->한도 매끄러워지고 행간의 의미까지 파악하기 시작한 것 같다.
신기하다.
사람들이 2020년에는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닐 줄 알았더니, 역병이 돌고 트로트가 유행하는 시대가 될 줄은 몰랐다고 하던데...
그래도 뭔가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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