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떨까




2018.12.07 



주위 사람들을 지켜보니,
나이들어간다는 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버릇들이 점점 더 심해져간다는 것을 의미했다.

여기서 그 버릇들은 본인은 잘 모르는데 남들에겐 단점으로 보이는 것들을 의미한다.


나도 어느새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고
주위 사람들도 같이 늙어가는데...
다들 예전의 버릇들이 더 심화된 것이 보인다.
젊었을(?) 때는 살짝 단점으로 보이는 것들이 이제는 나이들어 더 이상해보이는 것들.
그러나 본인은 모른다.


나는 어떤 버릇이 남들에게 보일까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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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1. ㅅ지ㅎ
    헙..무섭다..나이든다는 것이..ㅠ
    2018.12.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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