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무리 코로나 때문에 전세계 숙박 시설이 침체기라지만
런던 한복판에서 이런 숙박료라니...
Ibis styles Kensington 인데, 얼스코트 튜브 역에서 아주 가깝다. 내가 6년 전에 런던에 갔을 때 얼스코트역 근처 3곳의 숙소에 머물렀었는데, 그 숙소들보다 더 역에서 가까운 위치. 조식도 포함이라는데?!?!
보통 한 번에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게 되는 유럽 여행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도시에 애착을 갖게 된다는 말을 많이 하던데 나에게는 그게 런던이다. 물론 내가 가 본 유럽이라고는 런던과 파리 뿐이지만, 나는 런던에 훨씬 정이 들었다. (내 친구의 경우는 그 첫 도시가 로마라고. 그 친구도 다른 유럽 도시를 가봐도 로마가 제일 좋다고 했다.)
내가 파리에 먼저 도착하고 그 다음에 런던에 갔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 한국인이 영국에 입국이 되는지 여부도 모르지만 🤣 같은 날짜 서울 이비스 스타일스보다 더 싼 더 가격이라면, 런던에 진짜 가고 싶다.(항공료는 누가 줌?ㅋㅋ)
원래 이비스 스타일스가 이비스+조식 포함 개념으로 만든 브랜드인데, 서울의 이비스 스타일스는 모두 조식 포함 운영을 중단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고 그 이전에 모두 방침 변경)
그런데 런던은 여전히 조식 포함으로 운영 중인 듯.
관광객이 거의 없다시피 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런던 Accor 호텔들은 10만원대를 유지 중이던데, 이 호텔 주인은 뭔가 급전(?)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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