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of the era....





철거되어 실려가는 공중전화를 보니 
진짜 한 시대의 종말같다.

한때 앞에서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맥없이 사라지는 존재.

대학입시를 마치고,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초딩때 친구를 공중전화만을 이용해 만나느라 추운 날 정말 힘들었던 기억, 그래도 공항엔 공중전화가 좀 남아있지 않을까 해서 미국 공항에서 가족과 헤어졌다가 못 만나서 몇시간 동안 난리가 났던 일 등이 기억난다.


요즘 애들은 용도도 신기해 할, 구시대의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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