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세계 여행

 



국제교류재단에서 종종 개최하던 영화 상영 행사는 그동안 꽤나 기분 전환이 되어주었다.

몇년 전 칠레 영화 주간에서는 칠레 대사관에서 직접 대사까지 와서 인사를 하고, 와인과 엠빠나다 같은 것을 대접해서, 엠빠나다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먹어 본 기억이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이런 기분 전환용 행사도 다 사라졌나 했는데,

늘 나를 이 행사로 이끌어주던 언니가 온라인 영화제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이집트 영화, 터키 영화, 불가리아 영화를 집에서 봤다.

세 영화 각각 그 국적 영화로는 내가 처음 본 그 나라의 영화가 되었다.

안 그래도 맨날 집구석에서 "뭔가 낯선 곳에 대한 향수 fernweh"가 강해졌었는데...

영상 구경만으로도 기분 전환.

같으면서도 다른 여러 나라 삶의 모습도 지켜보고.



1. 이집트 영화


제목은 "Photocopy" 


2. 터키 영화




3. 불가리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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