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면...



베트남, 태국 노상에서 천오백원? 이천원? 정도면 사먹을 수 있는 쌀국수, 팟타이가 
한국에 오면 만원 넘게 줘야 하고 데이트 음식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중국 드라마에서, 한국 소주/맥주는 한국에서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상황에서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뭔가 분위기를 더 내기 위해서는 외국 술을 찾듯이, 중국인에게는 소주가 외국 술이기 때문에 이국적이고 뭔가 색다른 분위기를 더하는 효과가 있겠지.






한국에서는 아저씨들이나 마신다는 취급받는 하이트 맥주를 극중 재벌 딸로 나오는 주인공이 파티에서 마시고 있다. 🤗 외국술이니까.






문제는....

이들이 이 소주를 맥주처럼 너무 꿀떡꿀떡 잘 마신다는 건데
병만 잔뜩 늘어놓았을 뿐, 실제로는 소주의 도수를 잘 몰라서 그러는 건지
중국 고량주에 비해서는 한참 낮은 도수라 시시해서 저렇게 잘 마시는 건지는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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