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이맘때의 사진을 편집해 보여주는 구글 포토에서, 이번 주 사진은 모두 꽃사진 (특히 벚꽃의 끝물...) 인 게 신기하다.
올해는 워낙 개화가 빨라서 벚꽃 이미 다 사라졌는데
예전에는 이때쯤까진 벚꽃이 피어있었다. 꽃비가 내리기도 하고...
7년 전 사진은 딸기꽃이다. 화분에서 아주 조그만 딸기가 몇 개 열릴 때까지 키웠는데, 내가 외국 잠깐 갔다오는 새에 가족들이 방치해 말라죽었다. 😑
이맘때엔 다 저런 사진인 거 보면 봄은 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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