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멀리 가버린 가을




형형색색의 단풍이 시선을 끌던 날들도
어느새 빠르게 사라지고




몇주 사이에 
예전 사진을 뒤적여야만 나뭇잎을 볼 수 있는 계절이 됐다.


전염병도 쉽게 더 번지고
외출도 더 어려운
긴긴 겨울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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