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밖이 너무 시끄러워 나가 보니
아파트 구석의 나무들을 다 베어내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추후 이용도 불가능한 그저 빈 땅에 심어져 있는 나무인데...


----------

올해는 작년에 비해 개화가 많이 늦었고
4월 8일, 마침내 기온 20도도 넘기면서 많은 꽃들이 활짝 피었다.

인간이 베어낸 나무의 남은 부분에서도 새로 가지가 자라나 꽃이 피었다. 

진정한 봄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