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색을 쓰는 고양이



벚꽃 구경을 좀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뭔가를 발견!




내가 사는 동 바로 앞에 절친(?) 고양이가 따악 앉아 있다. 원래 자주 마주치던 곳이 아니고, 그 사이에는 아파트 3동 정도가 더 있다.

길고양이는 생각보다 활동 반경이 넓다고 하고
마실 다녀오는 길에 잠시 눌러앉아 쉬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예민한 후각으로 여기까지 찾아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어졌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