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도 밝은 유럽의 여름 덕분에
낮에서 밤으로 변해가는 나이트 세션의 매력.
하지만 귀가길에 너무 고생했다.
롤랑가로스라는 특수 기간의 돌파 방법인지, 그냥 버스기사가 하차용 문을 열고 죄다 뒤에 무임승차하도록 허용했다.
한국에서도 안 하는 무임승차를 외국에서 했다.
내내 낑겨서 호텔 앞까지 서서 오느라 허리 끊어지겠네.
19살 나이에 관중을 모두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진 알카라스를 보고 희망이 생겼다. 주최측이 또 알카라스를 야간 경기로 배정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 대신에 나달은 낮경기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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