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부터 친해지기 시작해서
올여름만 해도, 내가 걸어가고 있으면 어디선가 야옹야옹 소리를 내며 튀어나오며 다가와서 날 놀라게 했던 (나인 걸 대체 어떻게 알지?🤔) 은둔냥이가 ....
다시 나를 아는 체 하지 않는다.
멀찍이 거리를 두다가 도망간다.
올초에 3개월 이상 못 봤을 때도 오랜만에 다시 만나니 반가워했었는데 ... 😔 가을부터 3개월 이상 못본 사이이긴 한데.
마지막 내 폰에 남은 사진을 보면, 사람 보고 자동차 밑으로 숨지도 않고 이렇게 가까이서 사진 찍어도 안 도망가는 사이였는데...😭
벌써 나를 잊어버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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