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중국어 번역은 인터넷 번역 사이트를 통해도 매끄럽지가 않아서
보통 구글, 파파고, baidu 번역을 한국어/영어로 다 돌려보고 그 중 그나마 가장 나은 것을 취하는 편인데
그중 중->영은 구글이 가장 나아보이고, 중->한은 바이두가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구글 중->한도 나쁘지는 않은데 말그대로의 "번역투', 바이두로 번역해보면 좀 더 생활 언어가 나온다.
파파고는 일본어 번역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들은 듯 한데, 중국어 번역은 썩 매끄럽지 않다.
Daum 번역은 현재 베타 버전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대부분 번역이 약간 어색하지만 다른 번역기들이 모두 엉뚱한 소리할 때 의외로 홀로 해석에 도움이 되는 답을 내놓을 때가 있다.

아마도 여러 사례를 AI가 학습하여 결과를 내놓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중국 사이트인 바이두는 가끔 중국 동포가 쓸 것만 같은 말투를 내놓을 때가 있다. 😁





쉼표나 마침표를 잘 안 쓰고 모든 글자를 붙여 쓰는 경향이 있는 중국어 특성상 해석이 꽤 어려울 수 있는데, 그러면 모든 번역 사이트가 틀린 답을 내놓는다. 

그중 구글 "중->한" 번역만 유일하게 자연스런 번역 문장을 내놓은 중국어 대사.






구글 번역은 대개 중->한에 비해 중->영이 더 매끄러운 답을 내놓는 편인데 중->영은 문장이 덜 다듬어졌고, 오직 중->한만이 더 매끄럽게 번역이 나온 문장은 이 문장이 처음인 듯. 바이두 번역은 말이 되게 문장이 나오지도 않았고.

아마도 한국인들이 이 문장 제대로 번역하려 꽤 노력한 전적이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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