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노박 조코비치.
그가 딱 하나 못 가진 것이 올림픽 금메달인데...
37세 나이에 마지막 퍼즐을 맞춤.
노박 조코비치 팬들은 "믿을 수 없다. 이 오랜 소원이 이렇게 이 늦은 나이에 이루어지다니" 이 상태일 텐데
나 역시 "믿을 수가 없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이 상태.
누구나 인생을 하나쯤은, 아니 여러 가지 아쉬움을 품고 살아가는데...
어떻게 아쉬운 커리어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지? 하고 놀랍다.
부러운 건가.
그런데 역시 이 세상 모든 우승 타이틀+인기+재력까지 다 갖춘 남자... 리오넬 메시가 2022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마지막 퍼즐을 맞췄을 때는 그저 순수하게 축하하는 마음만 있었다. 그때는 "어떻게 저렇게 부족한 게 없는 인생이 존재할 수가 있지?" 이런 생각 안 했었다.
그에 비해 솔직히 조코비치의 성취는 내 기분을 힘들게 하는 걸 보면...
이게 다 XX 때문이다.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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