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더 다녀볼 걸...



중국 몇몇 공항은 국제선은 한가하고 국내선 터미널이 더 붐비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저번 6월 처음으로 중국 국내선 타러 가면서 긴장했다.

새벽밥 먹고 나와서 공항에 도착했는데...




웬만한 국가 전체 인구급인 상하이권 인구 2400만명을 감당하는 공항터미널 중 하나인 것 치고는 의외로 한산함. 
기나긴 줄 같은 거 없었음.
도착할 때는 홍챠오 공항으로 도착했기에 여기는 처음 와보는 푸동공항 제2터미널.

아무튼 짐 부치고 수속 마치고 들어와보니 시간이 거의 두 시간 가까이 남아서 그냥 호텔에서 1시간 더 자도 됐겠네 싶어서 한숨남.


지난주까지 있었던 상하이 마스터스 테니스 대회 이벤트 매치에 참가했었던 로저 페더러가 상하이를 떠나면서 남긴 사진 몇몇장을 보니...






이런 사진도 있네
천장 디자인을 보니 제 2 터미널을 이용했군.
나도 면세구역 들어가기 전에 공항 여기저기 좀 더 돌아다녀볼 걸 그랬나봐.

난 이런 거 왜 본 기억이 없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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