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산책을 거의 하지 않은 데다가
아파트 단지 내에 종종 나가도 고양이를 볼 수 없었다.
늦가을 이후로 오늘 처음 고양이 만남.
거의 4개월 이상 못봤는데 여전히 날 기억하는구나.
발라당.
이게 기지개이기도 하지만 반가움의 표시라고도 하던데... 😹
결코 곁을 내주지 않는 냥이도 나타남.
그런데 둘이 털 색깔 차이가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내가 '꼬리가 꺾인' 이 고양이를 알게 되고 나서 벌써 다섯번째 겨울을 넘겨 봄을 맞이했다. 살벌하게 추운 겨울밤을 대체 어디서 보내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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