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가 내가 저장한 사진 중에서 랜덤으로 편집한 해질녁 사진들을 보여주는데 (종종 일출 사진도 같이 나옴)
예전에 페이스북 어떤 페이지에서 2021년 6월 18일에 보고 맘에 들어 저장해 둔 사진이 오늘 나왔다.
그동안 웬일인지 모르게 막연히 중국 내륙지방 어딘가라고 생각해왔던 듯하다. 이유는 알 수 없다.
풍경보다는 하늘 색깔 때문에 저장해뒀던 사진.
종종 랜덤 포토로 나와서 보아오다가, 4년 가까이 지나서 오늘 자세히 들어다 봤는데...이제는 저기 베이징이잖아? 하고 알아볼 수 있었다. 이번 3월에 다녀온 곳이라서.
2025년의 베이징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
자금성 바깥 해자.
2021년부터 사진만 보고 여태 지방 어딘가 호숫가의 정자 정도로 생각해왔는데, 수도 한가운데 성곽이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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