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그동안 늘 비싼 고기, 생선 일부를 (물론 콩알만큼만 주지만) 길냥이들에게 준 결과...
드디어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반가움의 표시) 자동차 밑에서 냥냥거리며 튀어 나왔다.




사진 찍다가 뒤돌아보니 어느새 두 마리가 더.


우리 이제 많이 친해진 건가. 

여전히 턱시도는 거리를 유지하며 사람 경계. 하지만 꼬리 세운 건 처음 봐. 인간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먹고 살아보겠다고 다른 냥이들을 따라나온 게 기특하다. 하지만 오늘은 내가 줄 게 없어.



©️fotolia





냥들이 처음으로 다가와 내 다리를 부빈다. 
저 길냥이들에게 합격점 받은 건가요?🤗
사실 볼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사진 보고 알았다. 꼬리 세운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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