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혼자 여행을 하다가 엄마랑 여행을 해보니
왜 절친들이 여행갔다가 다시는 못볼 사이가 되는지 알 것도 같다.
미처 알지 못했던 상대의 생활 습관들이 훅 다가오는데...
본인이 그걸 참지 못하겠다면 헤어지는 거지.
흙 묻은 가방 바퀴를 아무렇지 않게 비행기 좌석 위에 세워 놓기 🤦♂️ 공항 의자 위에 가방 눕히지 않고 세워서 바퀴 닿게 올려 놓기...
남들은 손 닦고 얼굴도 닦는 호텔 수건인데 그걸 자기 발로 밟아 욕실 바닥 닦기..🤐 결국엔 다 섞여서 세탁기로 들어가긴 하겠지만 (으윽) 그래도 엄연히 호텔엔 발 매트가 따로 있는데.
이러지 말라고 엄마랑 실랑이를 벌이면서 왜 그러면 안 되는지 설명을 했지만, 아마 이건 본인의 몸에 박힌 습관과 공공 물건(내 것이 아닌 것들)을 바라보는 타고난 태도라서... 아마 다음에도 분명히 똑같은 행동을 하고 계실 것이다.
아마 내가 무심코 하고 있는 행동 중에도 남들이 보면 뜨악할 행동이 있겠지.
몇 번이고 같이 여행해도 사이가 멀어지지 않는 친한 친구가 있는 사람은, 정말 복 받은 사람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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