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가기 전에 항로까지 분석해서
우측 창가에 앉으면 직선 항로일 때 멀리서 한 번, 착륙을 위해 선회한 뒤 한 번 더
시내 중심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좌석도 우측 창가로 지정해서 광저우로 가는데...
어휴 뿌옇기만 한 하늘, 아무 것도 안 보인다.
착륙 7분 전쯤 시내 중심부 최고층 건물을 포착할 수 있는데
미세먼지인지 오염 물질인지에 갇혀 흐릿하게 윤곽 정도만 겨우 보인다.
원래 그 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았어야만 겨우 구별해낼 수 있는 수준.
우측 광저우타워(604m)는 tv 송신탑 중 세계 2위 높이인데, 야간 조명을 예쁘게 하므로 광저우 공항엔 날씨 좋은 날 밤에 착륙하면 꽤 볼 만할 듯 하다. 단지 광저우 바이윈 공항이 시내에서 좀 먼 편이라서 야간 착륙을 하고 나면, 시내 도착하고 잠 자는 것 밖에는 더 할 일이 없는 일정이 되겠지만. 🌛
작년에 베이징 가면서 뿌연 하늘 걱정했었지만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아 다행이었는데
그때 날씨 운을 다 끌어다 썼는지
공기 오염 걱정 안 하고 갔던 이번 광저우/션전 여행에서는 맑은 하늘을 제대로 못 봤다.
😶🌫️
Materialist, Toy story 3 좀 보다가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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