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UP


Pixar와 불교의 만남?!?!
(이거 내가 불교에 대해 잘 모르면서 하는 소리인가?)

많은 것을 놓아버렸을 때, 오히려 얻는 것이 많을 수도 있다.
23개월 동안 살아왔던 이 곳의 짐을 정리하기 전에
이 영화를 보게 된 게 다행인 것 같다.
쓸데없이 끌어안고 가지 말고 버려야지..버려야지..





이 영화를 보면서 무엇보다 '버림의 미학'이 눈에 들어왔다고나 할까.
영화 제목 UP은 GIVE UP을 줄인 것 일까?

미련이 남고 남아도..
그래도 놓아버렸을 때 이렇게 편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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