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에서 고양이를 만나기 1년 전에는 이렇게 살았다.




싸이월드에 내가 올리는 사진만 본다면 그냥 좋아 보이는 생활.
즐거운 기억도 있고, 혼자 앉아서 씨익 웃음 짓기도 하고...

하지만 오늘은 하루 사이에 몇 개씩 쌓여가는 벌레 시체들을 보면서 화가 났다.

으윽..
이걸 다 어떡해...
왜 다 여기서 죽어가는 거야...

큰맘먹고 쥐를 잡기 위해 설치한 끈적이는 물질(쥐가 달라붙어 못 움직이게 하는) 역시 소용이 없이, 쥐가 그 물질을 뚫고 탈출했다.

짜증이 나는 마음을 가라앉힌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을 내가 '자원(Volunteer)'했다는 것이 중요한 거니까.
 


     
     
     
     
    ㅅㅎㅈ
            
    하하하하. 쥐 너무 끔찍해...
    2008/03/18 00:25

  • ㅈㅎㄹ
            
    새우깡에 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뉴스봤어요?ㅜㅜ
    2008/03/19 19:04
           
  • nothingmatters
            
    이제 다 포기하고 쥐랑 동거하련다....;;;;^^
    2008/03/19 19:06
           
  • ㅇㅁㅅ
            
    끈적이를 탈출할 정도라면 쥐가 엄청 막강한 놈인걸^^;;;
    2008/03/21 00:33
                             
  • nothingmatters
            
    심지어 몸에 끈적이는 물질을 붙인 채로 집안을 돌아다닌 흔적도 있더라구;;;;
    2008/03/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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