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너무 많은 인쇄물들을 못 버리고 끌어안고 살아서
어찌할지 고민이라는 글을 썼지만...
또 이런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에 오래된 잡지를 못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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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인터넷의 멸망"을 예측한 1996년도 주간지 기사. |
회선 체증, 범죄 득실, 경제성의 실패.... ㅎㅎㅎ
이때 기자가 20년 뒤 2016년으로 와서, 그 누구도 'sort of 인터넷'에 미련을 못 버린 채
지하철에서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작은 화면에 집중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침투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또다른 96년도 주간지는 인터넷 쇼핑의 신세계를 소개하고 있었다.
정겨운(?) 하이텔이나 나우누리를 연상시키는 파란 화면 속 대한항공 사이트가 인상적이다.
96년도에도 아직 저 정도였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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