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만 파는 '오모가리 김치찌개 사발면'이 있는데
스프의 농축 정도가 엄청나다.
걸쭉한 김치스프가 따로 있어서, 분말스프는 절반 정도만 넣어도 상당히 강한 맛이 난다.
이 분말 라면스프도 반쯤 남았고, 어제 만들어 먹는 수제비 반죽도 조금 남은 김에
김치수제비를 만들어 봄.
어묵찌개 남은 것도 넣음 ㅋㅋ
라면스프만으로는 약간 허전한 맛이 나서
엄마표 부추김치 남은 양념을 넣었더니
맛있는 김치 수제비가 완성됨.
흐흐.
인공적인 맛을 싫어하시는 엄마께서 맛있게 드심.
남다른 맛이 나는 걸 보니
라면 스프는 마법의 가루가 맞긴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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