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보고 나니...




영화 'Dunkirk'보고 나니
2014년에 고생고생 해가며 영국 -> 프랑스를 배로 건넌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속
실감나는 그 바다.
그리고 익숙한 해안 풍경.






구글 블로그에 동영상 올리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운데....
(유투브에 먼저 올린 뒤 가져오면 제일 잘 보이는데, 3초짜리 개인적인 영상을 올리기는 좀 그렇다)

아무튼 윗 영상은 Dover에서 영국 해안을 떠날 때 찍은 것






그리고 아래 영상은 프랑스 깔레 해안에 다가갈 때 찍은 것이다.
영국 도버 해안과 프랑스 깔레 해안의 하얀색 절벽의 모습이 붙었다 떨어진 듯 비슷해서
아...원래 섬은 대륙에서 떨어져나간 거라더니.... 라는 지질학적 공부도 하게 해주었다. 




Dunkirk 영화에 대한 감상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현재 '영화적 체험' 측면에서 최전선에 서 있는 감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는 것이다.

시작 부분부터 알 수 없는 눈물이 나려했다.
자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발견하게 되고, 그 능력을 최고로 발휘하고 사는 그 사람이 부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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