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서울 하늘











봄부터 미세먼지에 시달리며 파란 하늘을 어렵게 보다 보니
파란 하늘이 나타나면 무조건 카메라로 찍게 된다.


오늘은 특히 구름이 크고 특이했다.
외국에서 보던 구름,
서울에서 드물게 보던 형태였다.
(특정 나라에서 구름에 대한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 일본에 갔을 때 '여기는 한국보다 구름이 크군'하고 느낀 적은 있다)



뭔가 대화를 나누는 듯한 구름들






통유리창이 있는 전망좋은 호텔에 하루쯤 머물렀더라면 매우 좋았을,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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