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것 같은 (제목만.!?) 기억이 있는 [굿바이 레닌]을 오랜만에 보았다.
그러나 첨 보는 기분.
2003년도 영화라면.... 중국에서 dvd로 봐서 기억이 잘 안 나는 건지.
아마 제대로 된 자막을 못 구해서 봐서 영화 내용을 잘 모르는 지도....
(중국에서 봤던 dirty pretty thing, shatterd Glass 등이 이와 비슷하다. 화면만 보고 내용을 잘 모름 ㅋㅋ)
이 영화를 어디선가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스토리만 익숙할 뿐, 다시 봐도 예전에 봤던 것 같은 장면은 없었다.
동영상 아님 |
캡틴 아메리카에도 출연하는 등, 이제 다국적 스타가 된 다니엘 브륄의 초창기 출연 작품, 굿바이 레닌.
영화가 시작할 때, 극중 이름인 알렉스와 배우의 성 브륄이 겹쳐서 알렉스 브륄로 자막에 나오는 게 인상적.ㅋㅋ
영화 내용은, 사실 '말도 안 돼...' , '이걸 믿나' 싶긴 하지만
통일을 전후로 한 동부 독일의 시대상을 남겼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난 '아, 이런 세상도 있었구나'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를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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