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중국에서 쓴 글.
"Isetan 백화점은 일본계 백화점으로, 서울 생활에 젖어 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곳이다.
어제 낮에 갑자기 쌀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그걸 대체 어찌
해결할까...서러웠는데(--;;) 그 백화점에 가니
각 나라의 음식을 다 팔고 있었다.
한국에서 파는 베트남식 쌀국수보다 훨씬 한국사람 입맛에 맞고
맛있다."
정말 자주 외식을 했던 그 이세탄 백화점, 그 시절이 그리워서 이번 4월 여행에도 굳이 찾아가 보았다.
정말 자주 외식을 했던 그 이세탄 백화점, 그 시절이 그리워서 이번 4월 여행에도 굳이 찾아가 보았다.
내가 다니던 식당은 백화점 1층에서 반층 정도 올라간 독특한 위치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1.5층 같은 곳?
예전 내가 다니던 이세탄 백화점이 있던 자리는 많이 낡은 채로 다른 상호로 영업 중이었고, 그 건너편에 새로운 건물을 지어서 더 화려한 이세탄이 들어서 있었다.
15년 만에 찾아간 그곳.
15년 만에 찾아간 그곳.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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