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1 03:15
"공식 앱이 있어야 하니까 어쨌든 우리도 하나 만들어야 해" 수준이던 4개 그랜드슬램 대회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작년 윔블던을 기점으로 해서 진화하기 시작했다. 각 경기장을 실제 입체 모양으로 보여주고, 각각 코트의 현재 스코어가 어떻게 되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었던 작년 윔블던 아이패드 앱은 좀 실행이 느렸지만 훌륭했다. 센터 코트 내부 투어 동영상은 윔블던이 주는 그 긴장감과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손바닥 위 태블릿에서.
앱을 통해 선수들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는 호주 오픈은 올해 처음으로 ipad 버전도 선보였다.
나달이 호주오픈 경기장에 처음 도착해서, pass를 발급받고 들어가는 동영상이 앱과 메인 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토니 코치의 가족으로 보이는 꼬마들이 같이 들어가는 걸 보니 부럽네.
애들 나름으로는 그냥 아빠 직장, 라파 삼촌 일터에 따라간 거겠지만, 어릴 때부터 너무 당연하게 그걸 누려서 이게 얼마나 어마어마한 가치인지 모르겠지?
나달이 호주오픈 경기장에 처음 도착해서, pass를 발급받고 들어가는 동영상이 앱과 메인 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토니 코치의 가족으로 보이는 꼬마들이 같이 들어가는 걸 보니 부럽네.
애들 나름으로는 그냥 아빠 직장, 라파 삼촌 일터에 따라간 거겠지만, 어릴 때부터 너무 당연하게 그걸 누려서 이게 얼마나 어마어마한 가치인지 모르겠지?
경기 중에 자세한 정보를 모두 알 수 있는 앱 ipad 버전, IBM slam tracker
예전부터 확인 가능한 정보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터치해봤네...;;;
예전부터 확인 가능한 정보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터치해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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