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0 17:18
랑카
캘러니야 대학교는 몇달에 한번씩 꼭 학생들의 충돌이 있다.
정치적 견해 차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싸움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정치적 견해 차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싸움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어쨌든 오랜만에 정말 십여 년만에 돌덩이가 난무하는 학교 풍경을 목격하고
최루탄의 냄새를 맡았다.
내가 대학 1학년이던 97년 이후로는 보지 못했던 풍경...
한국은 주로 경찰 대 학생들의 대치라면,
여기는 학생 대 학생으로 싸우고 경찰들은 진압하는게 차이점이겠지만...
여기 랑카가 한국의 7, 80년대 정도 분위기라는게 실감이 났다.
한국으로 일하러 가는 노동자들, 중동으로 일하러 가는 노동자들...그것도 비슷하고...
80년대 분위기 나라에서
90년대식 일처리를 하는 사람들과
2000년대 단원들이 살아가는 곳.
말도 많고 탈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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