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부르는 아저씨는 너무 느끼하고 머리며 옷까지 이상하지만
(유투브 댓글을 보면 "잠옷 입고 나온 건가요? 이런 류의 글이 있음🤭)
애절하게 노래하는 기술은 있다.
그리고 여러 번 번역기를 돌려 보고, 한글 자막을 참고해도
가사에는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두운과 각운을 맞추어 쓰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잔잔한 곡.
드라마에 잠시 쓰이는 곡이라 너무 짧아서 듣기에 아쉽다.
위의 버전은 그나마 무대에서 부르기 위해 가사 반복을 한 번 더해서 3분.
원곡은 2분 20초 정도.
악기 하나 + 특유의 본인 음색만으로 승부를 보는 노래 (Shakira의 La Despedida 같은) 중에,
익숙한 한국 가수 누군가는 어떻게 소화할지 그 노래를 부르는 걸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노래들이 있다. 위 노래도 거기에 속한다.
"酒喝干再走 不留給以後"
술잔은 다 비우고 가
다음으로 남기지 마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