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값




내 돈 다 내고 간 적은 없지만
가끔 운좋게 업그레이드 받는 스위트룸.



와인 잔이 8개나 있길래 콜라 부어서 마심 😉 



이제야 생각해보니 스위트룸 장점은 정말 "집 같이" 느껴진다는 점인 듯하다. 방 한 칸 안에 화장실 들어 있고 침대 있고 화장대 있고 옷장 있고 이런 스탠더드룸은 그냥 여행 온 느낌인데, 스위트룸은 사람 사는 집에 온 것 같다.

거실 있고, 화장실 두 개 있고, 안락한 소파 있고
특히 가장 최근 스위트룸에 머물렀던 호텔에는 Bar 같은 구조가 있어서 앉아서 뭔가 먹기에 더 좋았다. 부엌까진 없더라도 식탁이 있는 느낌.





으음.. 이래서 비싼 것은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구나.
이런 곳은 유난히 편안하게 느껴지고 시간이 흘러도 그 방이 자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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