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왔어.







6년 만에 다시 방문한 리츠 칼튼 톈진.
그때는 외부 행사가 열려서 못 가봤던 2층 복도 군데군데 탐험.
나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심.🤩

2013년 오픈 이후로 모양새에 그다지 변화가 없으니 그동안 리노베이션이 없었던 듯 한데, 어쩜 이렇게 잘 관리했을까 싶음. 방 내부도 그저 2019년쯤 개관한 호텔같았다.

하지만 확실히 오래 된 호텔이긴 하구나 느끼는 것은...
이번에는 트윈룸을 예약했는데, 파워 아웃렛-조명 제어 등이 침대 한쪽에만 몰려 있는 것을 새삼 알게 됨. 다른쪽에서 자는 사람은 충전하기 어렵다.🙇‍♀️

요즘 충전없이 살기 힘든 전자기기가 너무 많아져 
3,4만원대 저렴한 호텔도 침대 양쪽에 모두 파워 아웃렛을 두는 것은 기본.





이번에 톈진 도착 첫날이나 베이징에서 
예상치 못한 파란 하늘을 봐서 좋았는데
베이징에서 다시 톈진으로 돌아오니, 20년 전 내가 늘 봐오던 "그" 회색 하늘 날씨로 바뀐 건 아쉽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