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숙소 특징 - 최소 구비 물품이 칫솔 치약과 함께 '빗'인 거.
중국 호텔들 아무 것도 안 줘도 빗만은 꼭 비치품에 포함되어 있는 게 재미있음 ㅎㅎ. 물론 한국 호텔에도 빗은 당연히 놓여 있지만 저가 호텔로 갈수록 칫솔 치약만 있거나 샤워캡 정도 있는데, (예: 성수기에 30-40만원대까지 받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홍대, 4성급으로 분류되는 홀리데이인 송도에도 빗 비치되어 있지 않음) 중국은 아무리 저가 호텔이라도 빗을 꼭 줌.
그래서 중국 저가 호텔 체크인을 마치면, 내 손에는 칫솔과 함께 빗이 쥐어지게 됨. 😁
작년에 충칭에서 조식 포함 4만원대 지불한 호텔인데, 위치도 너무 좋았고 방도 깨끗했다. 보통 2-3만원대 호텔이라도 칫솔과 함께 빗이 꼭 놓여 있는데, 위⬆️한팅호텔에는 말 그림이 그려진 작은 파우치가 놓여 있었고 그 안에 칫솔, 빗, 이어플러그, 면봉, 면도기 등등이 알차게 들어 있었다.
중국에서 마주치는 또 하나의 특징은 어디에든 시 한 구절, 명언 한 구절을 놓치지 않고 써놓는다는 점이다.
작년에 한팅호텔에서 가져온 빗을 며칠 전에 뜯어서 쓰기 시작함.
빗이 포장되어 있는 봉투를 보니, 여기에도 역시 한마디 적혀 있네.
" 在我心中,美有百种,但优雅为上。"
우아함을 유지하기 위해 '빗'이 꼭 필요한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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