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 오던 오후,
예전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쌀국수 먹던 식당 몇몇 분위기가 떠올라 늦은 점심을 쌀국수로 하기로 결정.
버스를 타고 돌아오던 길에 집 근처 맛집을 몇몇 검색하다가 나름 유명세 있는 체인점인데 한 번도 못 가봤던 곳으로 결정.
아...
한 번도 못 가봤던 곳이라서 이곳 특유의 분위기를 몰랐다.
조용히 혼자 먹는 곳.
물론 나도 1인 손님이었지만 내가 어제 경험하고 싶었던 것은 -> 그동안 갔었던 식당의 아래 같은 분위기였어서...
미분당은 미분당 자체의 장점이 있겠지만, 너무 "끼니를 떼우는" 느낌. 벽 보고 먹는 1인석이 많은 분위기는 알고 있었는데, 나는 1인석과 함께 다인석도 있을 줄 알았지.
집에 돌아온 후에야 "그냥 포장해서 집에 가져와서 더 천천히 먹었을 걸"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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