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



벌써 입하.




계절은 여름으로 접어들어서 여기저기서 생명력이 푸르게 뿜어져나온다.

그런데 오늘 아파트 화단에서 채 피지도 못하고, 꽃봉오리 상태에서 시들어버린 철쭉을 발견했다.





바로 옆 나무는 꽃이 활짝 피었는데 무슨 문제일까?
뭔가 애처롭다.



이른 죽음을 맞이하면, "꽃을 피우지도 못한 채 시들어버렸구나" 하고 애도하는데, literally 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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