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서 아내의 사소한 습관마저 지겨워져 버린 남자. 이별을 결심하고 바스티유 광장 카페에서 부인을 만나지만 말도 꺼내기 전에 눈물을 터뜨리는 그녀.“여보, 나 백혈병이래. 얼마 남지 않았어.”그녀를 병간호하며 그에게 아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사랑의 추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다시금 느끼게 된 부부의 새로운 사랑이 펼쳐진다.
죽음을 앞둔 여인의 특별한 대처방식을 그린<나 없는 내 인생>으로 잘 알려진 여성 감독 이자벨 코이셋이 연출을 맡아 죽음이라는 어두운 주제를‘삶의 터닝 포인트’로 그려내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인정받았다. " (한국재경신문 이준호기자)
죽음을 앞둔 여인의 특별한 대처방식을 그린<나 없는 내 인생>으로 잘 알려진 여성 감독 이자벨 코이셋이 연출을 맡아 죽음이라는 어두운 주제를‘삶의 터닝 포인트’로 그려내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인정받았다. " (한국재경신문 이준호기자)
나는 영화'사랑해, 파리'를 두 번 봤다.
그 중에서 위에 나온 bastille편은 참 마음에 들긴 했지만 상투적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누군가는 자신의 블로그에서'기시감'이라는 표현을 썼다.
애증이 얽힌 남녀가, 상대방의 불치병을 알게 되고 다시 사랑에 빠진다...너무 흔하지 않은가?
하지만....
2007년 4월.
나는 온몸으로 온맘으로 그것을 경험했다.
실제 경험해 본 사람은 절대 위에 나온 bastille 이야기를 상투적이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여전히 애잔하고, 어쩜 저리 잘 알까 신기할 뿐이다.
- 등록일시2007.05.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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