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지 못한 인생을 살아줘

영화 Stoker (2013) 중에서
 
Evelyn Stoker:
" 난 사람들이 왜 자식을 낳는지 자주 궁금해했어. 내가 내린 결론은.... 살다보면 어느 순간, 우린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인생이 망가졌다는 걸 알게 되지. 그래서 우리는 싹 다 지우고 새 출발을 꿈꾸게 되는 거야. 그리고 아이를 갖지. 나의 작은 복제품을 만들어서 "넌 내가 할 수 없었던 걸 하길, 내가 실패했던 그 지점에서 너는 성공을 하게 될 거야."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거야. 왜냐하면 우리는 이번만은 누군가가 제대로 살아주길 바라기 때문에..."


"Evelyn Stoker: You know, I've often wondered why it is we have children in the first place. And the conclusion I've come to is... At some point in our lives we realize things are screwed up beyond repair. So we decide to start again. Wipe the slate clean. Start fresh. And then we have children. Little carbon copies we can turn to and say, "You will do what I could not. You will succeed where I have failed." Because we want someone to get it right this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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