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상실, 상처, 치유에 대해 쓴 아름다운 소설.
2003년, 니콜키드먼, 주드로, 르네젤웨거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그 외에 단역까지도 필립 시무어 호프먼, 나탈리 포트만 같은 배우들이 맡았다.
2003년, 니콜키드먼, 주드로, 르네젤웨거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그 외에 단역까지도 필립 시무어 호프먼, 나탈리 포트만 같은 배우들이 맡았다.
소설 속에서 여주인공은 모두'dark hair'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지만
니콜 키드먼이나 르네 젤웨거 모두 금발로 출연했다는 것 외에는 소설을 거의 충실하게 화면으로 옮겼다.
2004년 5월 중국을 떠나기 바로 전날, 영화관에서 중국어로 더빙이 된 채로 봐서 내용을 거의 몰랐다.
니콜 키드먼이나 르네 젤웨거 모두 금발로 출연했다는 것 외에는 소설을 거의 충실하게 화면으로 옮겼다.
2004년 5월 중국을 떠나기 바로 전날, 영화관에서 중국어로 더빙이 된 채로 봐서 내용을 거의 몰랐다.
2004년 10월 책을 구입해서 거의 넉 달에 걸쳐 읽었다.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 영어 단어가 너무 생소했다.
어려운 단어라기보다는 자연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대부분 진달래, 왜가리, 회양목, 사슴고기, 엉겅퀴...
이런 단어들이었다. 읽다보면 막히는 데가 너무 많았다.
어려운 단어라기보다는 자연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대부분 진달래, 왜가리, 회양목, 사슴고기, 엉겅퀴...
이런 단어들이었다. 읽다보면 막히는 데가 너무 많았다.
몇몇 부분은 기억에 남았지만, 읽는데 너무 오래 걸렸고 내용 파악도 제대로 못했다.
지난해 말부터 오늘까지 조금씩 조금씩 다시 읽다보니 소설의 깊이가 새로이 와닿는다.
내가 전에 읽을 때 많은 부분을 놓쳤다는 것을 새삼 알았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과 우리가 상처받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말부터 오늘까지 조금씩 조금씩 다시 읽다보니 소설의 깊이가 새로이 와닿는다.
내가 전에 읽을 때 많은 부분을 놓쳤다는 것을 새삼 알았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과 우리가 상처받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내가 19,20세기 미소설 수업을 맡은 교수라면
이 책을 꼭 교재로 택하고 싶다.
이 책을 꼭 교재로 택하고 싶다.
- 등록일시2007.07.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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