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던 생일





혼자 조용히 보내는 생일을 좋아한다.
비행기 시간을 다르게 예약해서 엄마, 언니는 저녁에 먼저 서울로 돌아가고
나 혼자 보낼 수 있었던 생일 밤.
2011년.

방콕의 호텔이 원래 저렴하기도 하지만, 세일에 맞춰서 싸게 예약하고 업그레이드 받은 suite.
23평의 면적에 혼자 있으니 ....
흐흐흐.

방콕 넓은 방에 혼자 방콕.
이런 날이 또 있으려나.






미리 말하지 않았지만 회원 기록을 봤는지, 외출했다 들어오니 호텔 측에서 준비해 놓음






















참... 밤에 혼자 수영도 했구나.
pool side에서 수영은 안 하고 친구랑 술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 틈에서
나 혼자 좀 초라하긴 했다 :)





스카이트레인(BTS) 역과 정말 가까운 vie hotel.
수영장이 매우 작지만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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